국내 5세 이하 아동의 응급실 방문 사유 중 1위는 고열입니다.
한밤중 갑자기 뜨거워진 아이의 이마에 놀라신 경험, 있으신가요?
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고민을 하세요
-
"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"
-
"찜질을 해줘야 할까요? 찬물로 씻겨도 되나요?"
-
"몇 도부터 병원에 가야 할까요?"
이 글에서는
소아과 전문의들이 권장하는 아기 고열 대처법과 함께,
절대 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행동까지
정확하게 안내드립니다.
📌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
-
생후 3개월~만 5세 아이를 둔 부모님
-
고열 시 대처 방법이 헷갈리시는 분
-
아이 해열제 사용 타이밍이 궁금한 분
1. 아기 고열의 기준은 몇 도일까?
-
38도 이상: 미열
-
39도 이상: 고열
-
40도 이상: 매우 위험한 상태
💡 생후 3개월 미만 아기라면 38도만 넘어도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2. 아기 고열 시 해야 할 올바른 대처법
2-1. 체온 측정은 정확히!
-
30분 간격으로 체온 측정
-
항문 체온계 > 귀 체온계 > 이마 체온계 순으로 정확
2-2. 해열제는 체중 기준으로 사용
-
타이레놀(아세트아미노펜) 혹은 부루펜(이부프로펜) 사용
-
체중 1kg당 약물 용량 정확히 확인
-
⭐ 의사 상담 후 복용 권장
2-3. 수분 보충은 필수
-
땀으로 수분 손실 많음
-
끓인 물, 보리차, 수분전해질음료 등으로 자주 보충
⚠️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
행동 | 위험 이유 |
---|---|
❌ 찬물 샤워 | 체온 급강하로 경련 유발 위험 |
❌ 술·식초로 닦기 | 피부 자극, 흡수 독성 위험 |
❌ 두꺼운 이불 덮기 | 열 배출 방해로 체온 더 상승 |
❌ 해열제 과다복용 | 간·신장 손상 위험 |
❌ 자의로 항생제 투여 | 바이러스성 감기엔 효과 없음, 부작용만 증가 |
💬 실제 엄마 후기
"생후 10개월 우리 아기가 새벽에 39.5도까지 열이 올랐어요. 당황했지만 수분 섭취와 해열제를 정확히 사용하고, 체온 조절을 하니 아침에는 안정됐습니다.
인터넷에서 본 '식초물 닦기'는 안 했어요. 정말 위험할 수 있다는 걸
소아과에서 들었거든요!"
– 이00님 (서울, 육아맘)
📞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은?
-
생후 3개월 이하 아기 체온 38도 이상
-
고열이 48시간 이상 지속
-
경련, 의식저하, 구토, 발진 동반 시 즉시 병원 방문
-
💡 응급실 이용 전 119 상담 or 지역 소아과에 전화 권장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: 해열제를 먹이고 몇 시간 후 다시 먹여도 될까요?
A: 아세트아미노펜은
4~6시간, 이부프로펜은
6~8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
합니다.
Q: 미온수로 닦아주는 건 괜찮을까요?
A: 네,
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통을 닦아주는 것은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.
Q: 아기가 잘 자고 있는데 열이 높아요. 깨워서 약을 먹일까요?
A: 아이가 평온하게 자고 있다면
바로 깨우지 않아도 되며,
상태를 주시하세요.
Q: 고열이 나았다가 다시 올라가요. 병원 가야 할까요?
A: 하루 2~3번 열이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습니다.
48시간 이상 지속 시 병원 방문하세요.
Q: 수건찜질은 어디에 해줘야 하나요?
A: 겨드랑이, 목, 사타구니에
미지근한 찜질을 해주면 효과적입니다.